기흥 · 보정 · 2026-10-07
분당 C&C 학생 4명, 국세청 60주년 세금작품 공모전 수상
수업 사례 · 기흥 · 보정
대상 고등학생
적용 시기 2026
핵심 내용
분당 C&C 미술학원 학생 4명이 2026 국세청 개청 60주년 기념 세금작품 공모전에서 금상·은상·동상·세무서장상을 받았다. 학생들은 세금의 사회적 역할을 엔진, 응급키트, 엘리베이터, 등대에 빗댄 포스터로 표현하며 소재 선택부터 관찰과 수정까지 거쳤다.
세금의 역할을 네 가지 이미지로 표현
2026 국세청 개청 60주년 기념 세금작품 공모전에서 분당 C&C 미술학원 학생 4명이 수상했다. 공모전 준비는 곧바로 그림을 그리는 대신 세금이라는 주제를 어떤 소재와 장면으로 전할지 정하는 데서 시작했다. 소재를 정한 뒤 실제 형태를 관찰하고, 강조할 부분을 골라 포스터의 메시지를 구체화했다.
엔진과 응급키트에 담은 생각
이0진 학생은 세금을 사회를 움직이는 엔진에 비유했다. 첫 공모전 준비에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복잡한 엔진 형태와 금속의 단단하고 반사되는 질감이었다. 수업에서는 모든 부품을 같은 밀도로 그리기보다 금속의 밝고 어두운 면, 빛을 받는 부분을 어떻게 정리할지 살펴봤다. 질감의 원리를 이해한 뒤 표현을 정리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갔다.
서0민 학생은 의료·교육·안전 등을 지원하는 세금의 역할을 ‘대한민국의 응급키트’로 나타냈다. 병원·학교·소방서·경찰서를 따로 나열하지 않고 열린 구급가방 안에 배치했다. 작은 건물과 의료도구가 한 화면에서 복잡하게 보이지 않도록 크기와 위치를 조절해, 성실 납세가 생활에 필요한 영역을 뒷받침한다는 생각을 하나의 장면으로 연결했다.
상승하는 엘리베이터와 빛을 비추는 등대
양0훈 학생은 교육·의료·안전·복지가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로 표현했다. 층별 버튼에 각 영역을 담고 도시와 가족의 모습을 더했다. 버튼과 상승 표시, 도시 풍경을 연결해 여러 정보가 한 방향으로 읽히도록 화면을 정리했다.
한0은 학생은 세금을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대에 빗댔다. 한쪽의 화재와 어두운 도시, 다른 쪽의 소방시설·교통 사이에 등대를 두고 빛이 퍼지는 장면을 구성했다. 밝음과 어둠의 대비를 키워 등대가 무엇을 비추는지 분명히 하고, 세금이 공공 영역을 뒷받침한다는 생각을 시각화했다.
선택과 수정 끝에 거둔 수상
원문에 따르면 이0진 학생은 금상(국세청장상), 서0민 학생은 은상(국세청장상), 양0훈 학생은 동상(국세청장상), 한0은 학생은 세무서장상을 받았다. 학원은 한 장의 포스터를 완성하는 동안 소재 판단, 관찰, 표현 방법 선택, 피드백을 반영한 수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학생이 고른 소재와 현재 표현 단계에서 출발해 막히는 부분을 풀어 가는 과정은 자신의 강점과 보완할 표현을 확인하는 경험으로 이어졌다.